[팩트경북=배기은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11월 19일까지 2021 IP 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 중 전략수립과정에서 도출된 우수기술에 대한 해외출원비용지원으로 사업성과를 제고하고 우수기술보유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시장진입을 지원한다.

▲ 포항상공회의소 전경.(사진=배시은 기자]

IP나래 프로그램은 특허청과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창업 7년 이내의 초기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존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IP기술과 IP경영 부분을 모두 아울러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21년도에 36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IP나래 프로그램 지원을 추진하면서, 심층적인 IP분석을 통한 수혜기업의 보유기술 고도화와 특허분쟁예방, IP창출/경영진단, 연계사업 컨설팅 등의 사업수행을 완료했다.

특히,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사업수행 과정에서 IP교육과 직무발명보상제도, 영업비밀, 연차료 관리를 포함한 IP 경영전반에 걸친 컨설팅과 특허조사분석을 통한 신규 발명제안과 경쟁사 특허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IP-R&D 전략수립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핵심적인 신규 IP창출에 성공했다.

경북지식센터는 수혜기업이 IP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추진으로 창출된 우수한 기술력을 디딤돌 삼아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특허협력조약에 따른 국제출원(PCT) 비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이진석 전문컨설턴트는 "IP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IP기술 분야와 IP경영 분야의 주요현안들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재정비한 지역중소기업들이 이번 해외출원 비용지원을 통해 국제화에 보다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