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경북=배시은 기자] 포항시 한동대학교 기계제어공학부 이재영교수팀 학생들은 지난 24일, 장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학교축제 공연수익금 1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 수익금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한동대 가을학기 축제 때 개그소재를 가미해 달리기 1등을 누가 할 건지 미리 정해 맞추는 공연에서 번 수익금이며, 공연을 기획하면서부터 수익금은 취약계층에 전달하고자 모았다고 한다.
기계제어공학부 4학년 재학중인 차찬민 학생이 대표로 기부금을 전달하였으며, 기부금은 한부모가정에 전달되었다.
차찬민 학생은 "뜻깊은 일을 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 작은 금액이지만 좋은 곳에 쓰인다고 하니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보근 장량동장은 "힘든시기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한동대 기계제어공학부 이재영교수님팀의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함께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더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팩트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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