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경북=방진태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회장 신형식)는 8일 군협의회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건전생활실천교육 및 회원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대가야윈드오케스트라'의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표창패 수여식, 신형식 군협의회장 대회사, 배기동 도협의회장 격려사, 곽용환 고령군수 및 성원환 군의회 의장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고령군수 표창에 이성호 청년회장, 기명연 청년회부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건전생활실천교육의 일환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진행한 후, '소통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방송인 한기웅, 단비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한해동안 고생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신형식 바르게살기운동 고령군협의회장은 "상가 방역소독, 야간방범 순찰,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헌혈 운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금년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와 배려로 밝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써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