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경북=김영한 기자] 영주시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대하, 노경준)는 10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취약가구 80세대에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라면, 미역국, 곰탕 등 간편식과 함께 과일, 한과 등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선정한 총 12종의 물품(5만원 상당)으로 구성했다.

이날 위원들은 저소득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80세대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주할인마트(대표 송미리)에서 170만원 상당의 꾸러미 물품을, 선비촌 한과에서 한과 80세트를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기부자들로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노경준 위원장은 "일상으로의 회복을 찾아갈수록 취약계층의 삶을 살피는 일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일회적인 지원이 아니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를 돌보겠다" 전했다.

한편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반찬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대청소 등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행복공동체 희망 가흥2동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