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경북=방진태 기자] 김천시평생교육원 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지난 23일 교육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실무사무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관내 기업체들의 여성 구인 수요가 가장 높은 사무원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오는 8월 26일까지 총 53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직업교육은 지난 3월에 개강한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시니어 실버건강관리사 양성과정', '멀티사회복지사 양성과정'과 '기업 실무사무원 양성과정' 총 4개 과정에 7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여 자격증 취득 등 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우리시는 올해 4개 과정이 선정되어 관내 우수한 여성인력 발굴과 변화된 직업 시장에 발맞춘 전문여성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 강사들의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생들의 자격증 취득, 취업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김경하 평생교육원장은 "기업체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관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률과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직업교육 훈련 수료 이후 교육생들과 지역 기업을 연계하여 취업을 알선하고 지속적인 상담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