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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출마예정자 인터뷰 포항북구] 김정재 의원,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시민들의 목소리를 입법과 정책에 담아내겠다”:팩트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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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출마예정자 인터뷰 포항북구] 김정재 의원,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시민들의 목소리를 입법과 정책에 담아내겠다”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정치, 성과로 보답하는 일꾼이 되기위해 노력할 터

포항을 이차전지 산업, 수소 산업,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도시 만들어 갈 터

4차산업 선도도시, 환동해물류 중심도시, 해양문화관광 일류도시 포항 만들어 갈 터

기사입력 2023/11/13 [17:30]

[총선출마예정자 인터뷰 포항북구] 김정재 의원,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시민들의 목소리를 입법과 정책에 담아내겠다”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정치, 성과로 보답하는 일꾼이 되기위해 노력할 터

포항을 이차전지 산업, 수소 산업,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도시 만들어 갈 터

4차산업 선도도시, 환동해물류 중심도시, 해양문화관광 일류도시 포항 만들어 갈 터

권정혜 | 입력 : 2023/11/13 [17:30]

 

▲ 김정재 국회의원.    

 

[팩트경북=권정혜 기자] 대한민국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어느새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이런 가운데 포항 북구지역은 전국 어느 곳보다 비중 있는 후보들이 한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벌써 부터 사전 선거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각종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현직 재선 국회의원에 다른 유력후보들이 도전장을 내미는 형국으로 예비 후보들마다 수시로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포항 북구의 시민들은 과연 누구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할 것인가?

 

이런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본지는 내년 총선 출마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중이다.

 

이번 시간은 포항 북구지역에서 재선 국회의원으로 국회뿐 아니라 지역에서 많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정재 국회의원을 만나 그의 포부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포항시 북구 재선의원 국회의원으로 그동안 많은 활동을 해왔다. 그동안의 소회는...

 

- 2016년 초선의원 시절을 회상해본다면 ‘열정’이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른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앞섰지만,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는 부담도 적지 않았다. 이 두 감정을 이끌어준 것이 바로 초선의 열정이었다.

 

그 열정 덕에 4차례의 원내대변인과 과방위, 농림위, 산자위, 여가위, 예결위 등 5개 상임위와 재난안전대책특위 간사직을 수행하며 ‘일복 많은 국회의원’으로 동료 의원들에게 부러움 아닌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초선의원들 모두가 마찬가지겠지만, 아무리 꼼꼼히 체크하고 준비한다해도 처음 겪어보는 의정활동에 작은 시행착오들이 있을 수밖에 없다. 때문에 그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재선, 3선 의원보다 두배, 세배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다.

 

그런 과정에서 경험이 축적되면 각자 나름의 노하우가 생기기도 한다. 그것이 바로 경험이다.

 

초선의 열정에 경험이 더해지면, 그것이 바로 재선의 노하우로 빛을 보게 된다. 때문에 상당수 지역의 숙원사업들은 지역 정치인들이 재선 이상의 선수가 쌓였을 때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재난이었지만, 초선 2년 차에 지진이 발생했는데 당시 지진특별법 발의부터 국회 통과까지 채 1년이 걸리지 않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누구든 찾아가서 설득하고, 부탁하고, 안 되면 매달리기라도 할 수 있는 ‘초선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이후 재선이 되어 결실을 맺었던 영일만대교 건설, 포항~수서 고속철도 개통 역시 어느 시점에, 누구에게, 무엇을 요청하고 실행해야 하는지의 노하우가 없었다면 더 많은 시일이 걸렸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초선의 열정과 재선의 노하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생각한다.

 

재선을 하는 동안 지역발전에 상당한 역할을 한 걸로 알려져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앞서 말씀드렸던 포항지진특별법 국회 통과와 영일만대교, 그리고 포항~수서 고속철도 개통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

 

지진특별법 처리에 가장 큰 고비를 겪었던 것이 일각에서의 특위 구성 요구였다. 특위 구성에는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반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또한 여러 부처에 책임을 분산시키다 보면 그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었다.

 

때문에 산자위 논의를 염두에 두고 특별법안을 발의한 저로서는 피해복구와 피해자 지원이 시급했기에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제안이었고, 어떻게든 지열발전사업을 주관했던 산업부를 소관기관으로 하는 산자위에서 논의해줄 것을 여야 지도부에 강력히 주장했다.

 

결국 지진특별법 소관 상임위는 산자위로 정해졌고, 저는 상임위를 농림위에서 산자위로 옮겨 조속한 법안 통과를 이끌 수 있었다.

 

현재 포항지진에 따른 피해구제현황을 보면 10만8,085건의 피해가 접수됐고, 4,942억7,500만원이 피해자들에게 지급된 것으로 집계된다. 피해 건당 평균 457만원의 피해구제지원금이 지급된 셈이다.

 

이 밖에도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에 필요한 총사업비 6,531억 규모의 사업들이 포항 지역에서 추진 중에 있다. 이 모든 것이 포항지진특별법에 근거한 정부의 경제적 지원 결과이다. 특별법이 제정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특별법 통과에 힘을 모아준 모든 포항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 하나는 영일만 대교를 들 수 있다.

 

영일만대교가 건설될 수 있었던 가장 큰 동력은 바로 ‘정권교체’이다.

 

저는 대선 당시 경북도당위원장으로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한 경북의 압도적 지지를 위해 앞장섰다.

 

대선 승리 이후 윤석열 당선인의 특별보좌역으로 인수위에 합류하게 되었다.

 

15년간 진척을 보이지 못하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 것이었다.

 

경북도당위원장을 맡으면서 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을 이미 대선공약에 포함시켜 놓은 상황이었지만 사업 확정을 위한 확실한 마침표가 필요했다.

 

대교 건설의 필요성과 절실함을 당선인께 직접 설명하고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당선인을 어떻게든 영일만대교 건설 예정지로 모셔와야 했다.

 

후보시절 포항 주민의 환대에 깊은 감동을 받았던 당선인은 흔쾌히 포항 재방문을 수락했고 대교 건설의 필요성에 고개를 끄덕이셨다.

 

이후 인수위의 국정운영계획 수립 과정에서 영일만대교 건설을 국정과제에 포함시키면서 15년 숙원 해결의 초석을 다지게 된 것이다.

 

현재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확정되어 반영된 영일만대교 예산은 조사설계비 540억과 공사비 376억 등 총 916억이 확보된 상황이다.

 

정부와 도로공사 측은 정부 예산안에 확보된 금액만으로도 공사 진행에 충분하다지만 혹여라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을 추가하여 대교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리고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 신설은 포항 시민들이 가장 좋아하셨던 소식 중 하나다.

 

동해선 KTX 이용률은 전국 최고로, 포화상태를 넘어 포항은 물론 경북 지역민의 불편이 이만저만한 일이 아니었다.

 

좌석이 매진되어 입석을 이용하는 승객만 연간 17만 명에 이른다고 하니, 노선 신설의 필요성은 더 이상 논할 필요조차 없던 사안이다.

 

더욱이 포스코를 비롯한 지역 철강기업이나 협회가 강남권역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어 수서발 고속철도 노선 확대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를 국토위로 옮겨 여당 간사를 맡았다.

 

우선 SR 이국종 사장과 국토부 철도운영과장을 차례로 만나 노선 신설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수서발 노선 신설을 공식 제안했고, 이후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차관을 차례로 만나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결국 공식 노선 신설 제안 1년 만에 포항~수서 고속철도 노선이 개통되었다.

 

실무진을 우선 설득하고 최종 결정권자에게 협조를 구하겠다는 숙원 해결 방식이 적중했던 것이다.

 

이로써 포항은 서울과의 접근성이 강화되는 동시에, 가고 싶은 도시에서 가기 편한 도시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었다.

 

내년 4월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어떻게 준비해 나가실 예정인지...

 

-지난 8년 부지런하고 편안한 소통을 통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국회의원과 주민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대한민국 미래와 국민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그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하지만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초심을 단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

 

부지런히 소통하는 탈권위의 정치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십분 살려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입법과 정책, 예산에 담아내고,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정치, 성과로 보답하는 일꾼이 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4. 현재 국토교통위 간사로 윤대통령 모임 간사 등을 맡으며 정부의 네거티브 공격을 몸으로 막아내는 사수대역할을 자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한 본인의 의견은...

 

- ‘국민공감’은 2주마다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한국 정치와 보수정당이 가야 할 길에 대한 현안별, 정책별 논의와 함께 각 분야별 전문가와 지도층 인사들로부터 고언을 듣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적극적으로 돕는 공부 모임이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원하시는 의원님들이 워낙 많으시다 보니 70여 명에 가까운 국민의힘 의원들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저 역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압도적인 여소야대 상황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려는 정부의 손발을 묶고 있다.

 

가짜뉴스에 휘둘린 의혹 제기로 정쟁에 빠져 시급한 민생문제 해결은 뒷전이 되어 버렸다.

 

제가 간사를 활동 중인 국토위도 실거래 의무폐지, 재초환 완화 등 주거안전을 위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야당의 반대에 부딪쳐 표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활동이고, 시민들의 뜻을 따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내년 총선을 준비하면서 주요공약이 있다면...

 

- 지난 50년 포항의 역사가 철의 도시로 기억된다면, 이제 포항은 이차전지 산업과 수소 산업,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그것이 향후 100년의 포항 미래먹거리를 결정하게 된다.

 

한가로이 먼 훗날 얘기를 할 것이 아니다. 이 모든 것이 불과 향후 5년 이내에 결정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배터리는 새로운 산업의 쌀로 불릴 만큼 각종 IT기기와 운송수단, 각종 인프라와 산업시설 등 일상 곳곳에서 핵심 에너지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18세기 무렵 기계가 인력의 한계를 극복해줬다면, 19세기 석유는 수송 혁명을 이끌어 지구촌 시대를 열어줬고, 20세기 반도체가 디지털 신공간을 창출해줬다면, 21세기 배터리는 에너지 저장을 통해 시공간으로부터의 제약해방을 이끌어줄 것이다.

 

포항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만한 충분한 자격과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미 포항은 우리나라 양극재 생산 38만톤 중 15만톤을 포항에서 생산해내며 국내 생산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이차전지 양극재 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2030년에는 연간 100만톤의 생산, 매출 70조 달성의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 목표치는 글로벌 양극재 수요량 605만톤의 16.5%에 이르는 규모로, 고용 역시 현재 2천명 수준에서 1만5천명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가 포스코홀딩스라는 지주사를 만든 이유 역시 철강산업을 넘어 이차전지 산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함이었다.

 

물론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선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있다. 기업들이 들어설 산단 용지를 500만평 이상 추가 확충해야 한다.

 

또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공업용수와 전력 공급을 위해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산업부, 한국전력공사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지역 정치인들의 열정과 노하우를 넘어서 뛰어난 역량이 필요한 때이다.

 

수소산업 역시 배터리산업과 마찬가지로 미래 에너지산업에 핵심을 이루고 있다.

 

에너지 안보, 탄소배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소를 포함한 청정에너지 연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수소산업은 차량 중심의 수송 분야에서 에너지 분야 등 다양한 미래 산업으로의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승용차, 상용차, 열차, 선박 등 모든 운송 분야에서 수소를 활용하면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수소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여건도 마련된 상황이다. 우리 포항은 올해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예타가 면제된에 따라 총사업비 1,918억원이 기업 집적화, 부품소재성능평가, 연료전지실증 코어 조성 사업에 투입될 계획이다.

 

클러스터 내 30개 이상의 관련 기업이 유치되고, 3,600명 이상의 고용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이 밖에도 100억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구축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416억원 규모의 수소 도시조성 사업역시 포항에서 진행될 계획인 만큼, 수소산업 역시 우리 포항이 선점해야 할 핵심 미래먹거리 산업임이 분명하다.

 

바이오헬스 산업 역시 기술과 자본집약적 산업으로 R&D가 성패를 좌우한다는 특성이 있다. 1개의 신약 개발을 위해 많은 시간과 자금이 소요되지만, 일단 우수한 R&D 성과 하나만 낸다 해도 시장을 독식할 수 있는 특성을 갖고 있다.

 

바이오헬스 산업의 2023년 세계 시장규모는 1조3,830억 달러에 이르며 약 6%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규모역시 2021년 125조1,79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9.1%대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선점이 어렵더라도 반드시 투자하고 키워가야 할 미래 핵심 산업인 것이다.

 

우리 포항은 이러한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여러 여건들도 매우 잘 구비되어 있다.

 

3,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비롯해 세포막 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 등 여러 연구시설을 비롯해 포스텍, 한동대 등 우수한 인력 양성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이미 2020년 포항시는 한미 사이언스와 MOU를 체결했고, 현재 50여개의 바이오 기업이 포항에 입주 중이다. 여기에 지난 2019년 포항의 경제자유구역이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서 바이오헬스산업에 집중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여건을 잘 활용해 우리 포항이 바이오헬스 산업 선도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공학 기반의 연구형 의과대학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

 

의과대학 신설은 포항이 바이오헬스 산업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데 있어 화룡점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한번 포항 시민의 하나된 마음과 지역 정치권의 역할이 절실한 때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초선 당선 이후부터 그려온 포항의 미래 3대 비전이 있다.

 

4차산업 선도도시 포항, 환동해물류 중심도시 포항, 해양문화관광 일류도시 포항이 바로 그것이다.

 

4차산업 선도도시 포항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앞서 말씀드린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이라는 3대 과제를 풀어내야 한다. 그것이 향후 100년 포항과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가 될 것이다.

 

5년 이내 이들 과제 해결의 초석을 마련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잠시도 쉴 틈이 없다. 보다 먼저, 보다 빨리 움직여야 한다.

 

다음으로 환동해물류 중심도시 포항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노력도 쉬지 않고 있다. 서해와 남해를 중심으로 구축된 L자형 물류 지형을 동해까지 이어 U자형 물류 지형으로 개발해야 한다.

 

포항-영덕 고속도로 완성과 포항과 울산을 잇는 동해남부선, 포항과 삼척을 잇는 동해중부선 사업이 그의 일환이다.

 

특히 총사업비 2조8천억이 넘는 영일만항 건설사업은 환동해물류 중심도시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끝으로 해양문화관광 일류도시 포항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포항 12경을 비롯한 관광자원과 해양 레포츠 개발, 크루즈 유치는 물론 향후 건설될 영일만대교를 랜드마크로 활용하여 다양한 관광 컨텐츠 개발에 나서야 한다.

 

이들 3대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각오이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포항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꿈꿔 주시기 바란다.

 

포항북구주민들께 한마디...

 

늘 감사하다는 말씀이 먼저 나온다. 그럴 수밖에 없다. 같은 꿈을 꾸며, 같은 곳을 바라고며,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시민들이 늘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저는 이미 행복한 사람이다.

 

그 꿈을 향해 열정 하나만으로 달려가던 제가 여러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역량으로 시민들의 넘치는 사랑에 하나둘 보답해가고 있다. 주신 사랑에 비한다면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너무도 많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변치않는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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