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경북=손영익 기자]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장종용)은 15일 기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포항시 북구 지적재조사지구 중 ‘기계면 현내1지구’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포항시 북구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는 기계면 현내1지구, 청하면 필화지구와 월포1지구, 송라면 중산2지구로 총 4개 지구(1,067필, 499,302㎡)를 대상으로 측량비 국비 219백만원을 들여 2025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 포함되지 않은 청하면 필화지구와 월포1지구, 송라면 중산2지구는 온라인 주민설명으로 진행되므로 해당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배포 및 안내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한국형 스마트지적의 완성을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측량비 전액 국비인 국책사업으로 지적도의 경계와 토지의 실제 점유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지역을 선정해 최첨단 디지털 측량장비로 정밀한 측량을 실시하고 실제 점유현황과 지적도면 경계를 일치시킴으로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과 사업추진 절차, 사업지구신청 동의서 제출방법 및 주민 협조사항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북구청 손석민 민원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한 사업으로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의 3분의2 이상 동의가 되어야만 사업지구로 승인받을 수 있으므로 주민들께서는 동의서를 제출하는데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팩트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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