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경북=이용준 기자] 포항시 송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상식, 오진태)는 17일(수) 오전10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특화사업인 ‘행복튼튼 방충망 교체사업’을 실시했다.

‘행복튼튼 방충망 교체사업’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 특화사업으로, 염분을 포함한 바닷바람으로 건물의 부식이 쉬운 해안가 마을 주민에게 방충망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여름이 오기 전에 노후 방충망 교체를 추진하였으며, 방충망 교체는 지사협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직접 방충망을 자르고 끼우며 교체·실시했다. 

오진태 송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바닷바람으로 인해 녹슬고 오래된 방충망을 교체하여 벌레를 차단하고 안락한 주거지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한 송라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상식 송라면장은 “주민분들이 노령으로 방충망 탈부착도 어려운데 탈부착과 이동, 교체 모두 도와주시는 지사협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따뜻한 송라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