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경북=손영익 기자] (사)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GBICT, 협회장 이지상)는 9~1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 에 참가하여 홍보관을 운영, 협회 주요 사업분야와 수행 결과물을 선봬 열띤 호응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대구광역시가 주최한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는 유관 분야 120개사가 참여하고 450개 부스가 운영되는 등 공신력 있는 지역 ICT융합산업 박람회로, '인공지능 국제산업전'과 동시 개최되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협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주요 수행 사업인 ▲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 SW미래채움사업 ▲ SW서비스개발사업 ▲ 지식서비스산업 기술개발사업 등 각 사업의 추진 내용과 성과물을 홍보했다.

특히 박람회 첫날인 9일 'ICT매칭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지역 SW·ICT 관련 기업과 우수 인재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참석자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2014년 출범한 협회는 대구·경북지역의 ICT융합산업 발전을 위해 유망 ICT·SW기업의 발굴, 사업화 지원 및 실증, 협회사 모집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잠재역량을 꾸준히 키워 왔으며, 지속적인 혁신성과를 도출해왔다. 

지난해 디지털 사회혁신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안동)의 성공적인 수행에 이어, 현재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김천),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사업 및 소프트웨어(SW)서비스 개발사업(포항·안동),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포항) 등 지역의 ICT·SW 산업발전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제35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보문화유공 대통령 단체표창의 영예를 안음으로써 명실상부한 지역 ICT융합산업발전의 대표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지상 협회장은 "지역의 ICT융합산업의 발전을 통한 혁신성장을 위해 관련 기관·기업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으로 인적·물적 지원체계 마련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