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경북=김종길 기자]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이너센서(대표 강문식)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되어, 포항시 1호 수소전문기업이 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너센서는 포항TP가 주관하는‘2024년 포항시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정되었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 등 수소산업 전 분야에 걸친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수소전문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너센서는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하는 수소자동차의 수소가스 검출센서를 국내 최초로 공급하는 업체로, 이번‘수소전문기업’지정을 기점으로 수소산업 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 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포항TP 배영호 원장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수소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너센서와 같은 수소전문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 미래산업으로서 수소산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TP는 2023년에 수소전문기업으로 햅스(대표 이동활)를 배출한바 있으며, '수소연료전지클러스터사업'과 '수소연료전지인증센터'의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팩트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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