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용흥동, 청소년 금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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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흥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오전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 행사에는 용흥동 청소년지도위원회 회원 20여 명과 북부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천만석 용흥동장은 "청소년들이 금연을 통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여 건전한 사회의 기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른 아침에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동참해 주신 청소년지도위원, 북부경찰서 경찰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측에서도 김우태 교감을 비롯한 여러 교사들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학생들 역시 등교길에 밝은 표정으로 금연 동참을 다짐했다고 행사 관계자는 전했다.
편종호 용흥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용흥동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학교 순회 금연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 "용흥동의 청소년 건전환경 조성을 위해 유해환경 근절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용흥동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진행해 온 지속적인 활동의 일환이다. 위원회는 청소년들이 금연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갖추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역 사회와 학교, 그리고 관계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