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경북=박진환 기자] 경산시 또바기 봉사단(회장 전귀향)은 지난 7일부터 2주간 일요일마다 서부2동 경로당을 방문해 쾌적하고 행복한 경로당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방역 소독과 안부 묻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되었으며, 11월 7일 서부2동 노인회분회 외 13개소, 11월 14일 포스코 더샵1차 경로당 외 3개소를 소독하는 등 회원 15명이 관내 18개소 경로당의 방역 소독과 더불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부를 보살피는 세대공감 시간도 함께 가졌다. 

전귀향 또바기봉사단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항상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봉사하면서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매우 반갑다."며 "어르신들이 항상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곽미양 서부2동장은 "매번 다양한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베풀어 주는 또바기 봉사단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에서도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또바기 봉사단'은 평소에도 주거환경개선, 도시락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참봉사의 의미를 알리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