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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봄철 나들이객 대비 등산로 정비


북구 주요 등산로 양학산, 창포산

기사입력 2024/05/03 [07:58]

포항시 북구, 봄철 나들이객 대비 등산로 정비


북구 주요 등산로 양학산, 창포산

손영익 | 입력 : 2024/05/03 [07:58]

[팩트경북=손영익 기자] 포항시 북구청(북구청장 장종용)은 봄철 산행을 즐기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포항시 북구 주요 등산로 내 약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현장을 확인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공하여 인근 주민들과 등산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목계단을 정비하고 보행야자매트, 벤치 등 등산로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시설물을 설치했다.

 

북구청은 기후변화로 인해 잦아진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물 고임이 예상되는 구간에 측구 매설 및 횡단 배수로를 설치하고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향표지판, 안전로프 등의 편의시설 설치, 돌계단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봄철을 맞아 날씨가 따뜻해지고 녹음이 짙어짐에 따라 산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하는 추세다”며 “도심에서 가까운 등산로부터 우선적으로 정비하여 도심 속 자연에서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쾌적한 산행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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